RTP, RTO 란?
고가용성 시스템 구축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단어가 바로 RPO와 RTO입니다.
고가용성 시스템을 구축해야겠다! 라는 목표를 설정했을 때 무엇부터 해야할까 막막할 수 있습니다.
이럴 경우에는 누구 말마따나 '그저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신차린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나아가면.. . '
해결되지 않습니다.
고가용성 시스템 구축 전 제일먼저 고려해야할 두가지 요소는 앞 포스팅에서 설명 드린것과 같이 RTO / RPO 입니다.
ㅣ RPO : Recovery Point Objective 목표 복구 시점
ㅣ RTO : Recovery Time Objective 목표 복구 시간
RTP , RTO 시점
가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사의 IT자산에 대해 중요도에 따라 분류한 후 장애 상황에서 '데이터 유실이 어느정도 인정할 수 있는지' 와 '얼마나 빨리 복구해야 할지'를 정합니다. 물론 장애발생 시점에서 데이터 유실이 없는 즉각적인 복구가 가장 이상적인 상황입니다만, 아래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이상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높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시점에서 비용을 고려하여 가장 위험이 적은 부분을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.
예시 및 결론
예를들어 보겠습니다.
** 3만원의 예산을 가지고 3개 시스템에 대한 고가용성 시스템 구축을 시작합니다. **
시스템 1 SQL DB서버
시스템 2 Exchange 이메일서버
시스템 3 홈페이지 서버
1. 비즈니스 연속성에 따른 중요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해 봅니다.
SQL > Exchange > 홈페이지
2. 그리고 데이터 유실을 감수할 수 있는 최대 시점을 정합니다.
SQL : 0분 > Exchange : 0분 > 홈페이지 : 1~2일
3. 마지막으로 시스템이 다운됐을 경우 복구되어야 하는 최소시간을 결정합니다.
SQL : 0분 > Exchange : 5분 > 홈페이지 : 1~2일
자 위 경우, 제일 중요한 SQL서버는 대해 데이터 유실 및 다운타임이 전혀 없어야 합니다.
>>>이 경우에는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 드린 FT 솔루션을 이용하셔야 겠죠.
두번째, Exchange 서버는 데이터 유실이 없는 대신 잠깐의 시스템 중단은 감수할 수 있습니다.
>>>Exchange 서버에 대해서 HA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.
마지막으로 홈페이지 서버의 경우 큰 데이터 변동이 없고 이용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하루 이틀 간의 데이터 유실이나 다운타임은
감수할 수 있습니다.
>>>이 경우는 백업 솔루션을 이용하시면 목표한 RPO/RTO를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.
이후 처음에 목표로 정한 3만원 안에서 FT솔루션 1set, HA솔루션 1set, 백업솔루션 1을 구축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해 보시면 됩니다.
주어진 예산 안에서 구축이 어려울 경우, 예산을 높이거나 RPO/RTO의 단계를 조금 낮게 목표를 수정하시는걸 권합니다.
'[IT] 용어정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바코드 스캐너 옵션 설정 방법 (엔터값 , 자동엔터, 바코드) (0) | 2024.10.07 |
---|